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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이부윤 기자] 충북 단양 류한우 군수가 제3회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지방자치 분야 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을 맞아 모범이 되는 자치단체장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발의와 통과실적, 공약이행 등을 기준으로 전국 28명의 자치단체장이 선정됐다. 류 군수는 민선6기 취임이후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민생정책을 추진했으며 1천만 관광객 시대의 중부내륙 명품 휴양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창의적인 농업정책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열린 군정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그는 지난 3년간 관광과 경제 투 트랙 전략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한편관광종합개발계획(2017년∼2025년)을 수립해 14개의 사업과 10여개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단양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착형 관광태마로 "내일로 철도마케팅" 등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과 ‘이황과 두향’ 등 지역 명소에 이야기를 입히는 스토리텔링을 추진했다.
단양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역사문화길,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등 그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관광시설이 하나둘 제 모습을 갖춰가며 관광 르네상스를 맞았다는 평가다. 관광 명소로 성장한 단양 구경시장은 전통 시장 현대화사업과 관광열차 운행, 상인조직 역량 강화 등에 힘입어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류 군수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도 전국적으로 화제를 낳으면서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과 대한민국 테마10선, 네티즌이 뽑은 ‘베스트 그곳’ 등에 잇따라 선정되며 관광단양의 입지를 다졌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관광정책 역량지수에서 전국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도 받은바 있으며 지난해 단양을 찾은 관광객은 2015년 790만 명에서 941만 명으로 19.1%가 늘며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의료서비스 취약점을 기능과 시설을 대폭 확충한 단양군보건소를 지난해 10월 개소한데 이어 올해는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의 기능을 보강해 응급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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