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서귀포시 이장․사무장 역량강화대회 참석 특강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7-02 22:08:50

[제주타임뉴스=우진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안덕생활체육관을 방문해 서귀포시 이장·사무장 및 가족 등 2백여 명과 함께 만났다.

원 지사는 “이장·사무장은 봉사와 사명감이 없으면 맡기 힘든 일이며, 행정이 살피지 못하는 구석까지 현안을 챙겨 가교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마을에서 봉사를 주도하는 이장·사무장들에게 격려했다.

이어 ‘제주의 현안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도정의 주요 정책들을 안내함으로써 읍면동 구석구석의 전파를 당부하고, 특히 이날 특강을 통해 제2공항, 강정마을의 회복, 신화역사공원 개장 등 서귀포시의 현안과 과제들에 대한 원 지사의 철학을 밝히며, 민선6기 출범이후 서귀포시의 변화와 제주의 미래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제주를 보물섬으로 지키기 위해 교통, 주택, 쓰레기 등 제주의 성장통을 해소하고 미래가치를 키우는 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으며, 이날 합동역량강화대회는 이장·리사무장 및 가족들이 함께 모여 체육활동 등을 이어가며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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