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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달에 진행한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과 현재 경과 과정을 설명하였고 새롭게 위기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첫 번째 대상자는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로 자녀들의 문제행동으로 불안감이 심해 취업하기 힘든 상황이라 정신건강유지 및 경제적 지원 방안에 대해 토의를 하였으며, 두 번째 대상자는 어린나이에 혼자 지내면서 등하교를 하여 안전사고나 영양결핍우려가 있어 일상생활유지와 경제적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김천시청 관계자는 “사례관리회의는 대상자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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