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연우진 이동건,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두 男子 ‘팽팽’
| 기사입력 2017-06-29 19:21:26

사진제공 = 몬스터 유니온

[연예/타임뉴스=신종철 기자]7일의 왕비’ 연우진 이동건, 형제의 신경전이 폭발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에는 믿었지만, 결국 서로 칼을 겨눌 수 밖에 없게 된 형제가 있다. 바로 이역(연우진 분)과 이융(이동건 분)이다.

그리고 이들은 이제 사랑과 왕좌를 두고 더 치열한 대립을 펼치게 된다. 둘 중 누구에 이입해도 가슴 아픈 형제의 팽팽한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지난 6월 28일 방송된 ‘7일의 왕비’ 9회에서는 이역이 정체를 밝힌 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역이 스스로 궁에 나타난 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이융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불안에 휩싸였다. 금방이라도 불꽃이 일듯한 형제의 관계는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6월 29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10회 방송을 앞두고, 더욱 팽팽해진 이역-이융 형제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29일) 방송되는 10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이역, 이융 형제는 어둠이 짙게 깔린 활터에 나란히 서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과녁을 조준하는 두 사람의 눈빛은 날카롭고 형형하게 빛난다.

웃음기 없는 표정은 두 사람이 느끼는 서로에 대한 경계심을 보여주듯 의미심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두 사람을 휩싼 긴장감이다.

마치 두 사람이 당긴 활시위처럼,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날카롭고 팽팽한 분위기가 스틸만으로도 오롯이 드러나는 것. 이는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 인물의 감정을 예리하게 담아낸 연우진 이동건 두 배우의 열연이 있어 가능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제작진은 “한 치도 물러섬 없는 형제의 대립이 펼쳐질 것이다. 적이 될 수밖에 없는 형제의 슬픈 운명에, 이를 담아낼 연우진 이동건 두 배우의 열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7일의 왕비’ 10회는 오늘(2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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