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개면 궁기리 일원에 멸강나방 발생 긴급방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6-29 13:54:35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는 중국에서 비래하여 국내로 유입되어 벼, 보리, 밀, 옥수수, 귀리 등 벼과 식물과 콩과식물을 가해하는 멸강나방이 도개면 궁기리 일원에 발생하여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28일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호밀을 재배하던 6,071㎡의 포장에 멸강나방이 다발생하여 인근 벼 재배논으로 확산 이동하여 유충이 벼 잎을 폭식하여 줄기만 남는 피해를 입고 있어 호밀밭 인근 10필지를 포함한 30,482㎡에 무을농협 무인헬기를 동원하여 클로티아니딘·플루벤디아마이드액상수화제를 살포했다.

멸강나방은 지표면에 숨어 있다가 밤에만 나와서 잎, 줄기, 이삭까지 폭식하기 때문에 3~4령부터는 기주식물은 며칠이내에 엽초만 앙상하게 남게 되며 섭식 후 먹이가 부족해지면 다른 논으로 떼를 지어 이동하여 벼에 피해를 주고, 한 주당 2~3마리의 유충이 가해하면 대부분의 잎이 피해를 입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올해 기상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멸강나방이 산란하기 유리한 조건이며, 비래 시기가 빠르고 일부지역에서는 노숙유충이 집단으로 발견되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찰을 통하여 조기에 방제해야 하고, 돌발병해충 발견시 신속하게 관계기관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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