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중학교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예방 행사 진행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6-29 13:40:49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 한일여자중학교(교장 이영민)는 1학기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하는 친구사랑 켐페인,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예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순화 캠페인, 청렴캠페인까지 모두 함께 실시되었다.

이 날 아침 일찍부터 학부모회 대표와 대의원 학생, 그리고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하여 등굣길에는 학교폭력예방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 학생들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학교 폭력예방하자" 라는 구호를 외쳤다. 

교문에서부터는 흡연예방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 학생들이 “금연 금연 금연해요" 등의 구호와 노래를 부르며 흡연예방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친구사랑을 외치며 달콤한 하루를 보내라고 사탕을 전해주기도 했다. 

교문을 지나온 학생들은 친구사랑(우정), 금연, 언어폭력, 학교폭력을 주제로 이행시를 짓거나 하고 싶은 말을 메모지에 적어 보드판에 붙였다. 

무슨 말을 써야할까 신중하게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았고, 더 좋은 말을 쓰기 위해 수정에 수정을 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위의 주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메모지를 붙이고 정문으로 들어오면 두 팔 벌려 환영해주시고 안아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셨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선생님들께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아주시고, “오늘도 힘내", “OO아 사랑해" 등의 격려의 한마디를 해주시는 등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사제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프리허그를 하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대의원 학생들이 “맛있게 먹고 열심히 공부해"라는 응원의 말과 함께 아침밥을 나눠주었다. 

컵밥과 음료수는 아침을 거르고 오기 일쑤인 요즘 학생들에게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이를 건네받는 학생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학부모, 학생들 앞에서 전 교직원은 청렴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청렴캠페인도 실시하여 교사 뿐 아니라 학교에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을 주도하고 적극 참여했던 학생회장 이준희 학생은 “아침밥도 나눠주고 선생님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학교생활이 더욱 활력 넘치고 행복해요. 학생들을 대표해서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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