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2017년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지난 28일 오후 4시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 육성하여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기능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사회 일반의 인식을 제고하여 장애인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를 유도함과 동시에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경기대회 대회장인 권태환 안동대학교 총장은 대회사에서 “지역 장애기능인들의 기능 수준 향상을 위해 안동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들이 응원하고 있으며, 대회기간 내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장수 행정부지사는 “도내 기능장애인의 실력을 평가받는 이번 대회의 개회를 축하하며, 경북도는 도내 기능장애인들의 기능 수준 향상과 우수 장애기능인들의 직업 안정을 위한 취업 활로를 모색하는데 관계부처와 의논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치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주관 기관 한국쟁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장 김영식(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경기대회를 적극 지원해주신 경상북도와 안동시와 대회 장소를 허락해주신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 감사드리고, 도내 기능장애인들의 기능 수준을 향상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 도내 기능장애인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이번 대회가 안동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명호, 이영식, 김위한 경북도의원과 이번 대회 관련 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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