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근대기록물 건설기념사진첩” 기록물 기증 받아
권홍미 | 기사입력 2017-06-29 08:25:34
기증자인 김태용씨에게 산업유산관련 도지사 감사패 수여
【문경타임뉴스】 문경시는 지난 12일부터 개최한 20세기 문경 역사찾기 기록공모전을 통하여 희소가치가 높은 근대기록물인 “문경시멘트공장 건설기념사진첩"을 당시쌍용양회 근로자였던 김태용씨(신기동)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사진첩은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기공(1955년)부터 준공(1957년)까지 우리나라 3대기간산업체(충주비료공장, 인천판유리공장) 중의 하나인 문경시멘트공장의 설립동기와 건설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UNKRA 및 산하 스미스회사 국제직원 사진, 준공식에 참석한 이승만전대통령의 기념사진까지 있어 근대문화 유산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증자인 김태용씨는 1957년부터 약35년간 쌍용양회에 근무한 근대산업의 산증인으로서 이 사진첩을 기증하면서 “이 사진들로 인해 근대화 및 산업화를 주도한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역사가 개인의 추억만으로 간직되기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 6월 27일 보존가치가 높은 사진첩을 기증한 공로로 김태용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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