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어르신! 감사합니다
- 충주, 자총 엄정면분회 참전용사 삼계탕 대접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7-06-28 15:33:12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엄정면분회(분회장 김영래)가 28일 관내 한국전쟁 참전용사 24명을 초청, 점심을 제공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분회원 30여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삼계탕을 내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참전용사는 “아직까지도 우리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래 분회장은 “지난해에는 스물다섯 분의 참전용사가 계셨는데 그간 한 분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며 “이분들이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엄정면분회는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의 본보기로 매년 관내 참전용사를 위해 식사 대접을 비롯해 안보교육 참여, 호국유적지 견학, 반공지사 추념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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