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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과장 외 직원 15여명이 참여하여 노인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장난 수도꼭지 수리,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상하수도과 업무 특성을 살린 시설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말벗봉사에 매진했다.
또한 직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상하수도과가 직지사 노인요양원 봉사활동의 인연을 맺은 것은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요양원의 상하수도 시설물을 수리, 관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어 바람직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김상원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과가 보유한 재능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싶다"며 솔선수범하는 이웃사랑실천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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