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펼쳐
김정욱 | 기사입력 2017-06-26 09:52:54
【남해타임뉴스 = 타임뉴스 편집부】 남해군 상주면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하남철)는 지난 19일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일대에서 상주면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과 학교주변, 해수욕장 일대 펜션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계도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관내 38개소 해당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청소년 고용금지 및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했으며 술․담배 판매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면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재 상주면장은 “상주은모래비치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소년 보호는 청소년지도위원들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민 모두의 관심과 보호인식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남해군 상주면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하남철)는 지난 19일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일대에서 상주면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해군 상주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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