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상 올해 대상에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선정
성평등주간 맞아 서울시 여성상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선정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6-25 19:14:57

[서울타임뉴스=우진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성평등 실현 등에 공적이 큰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시 여성상 올해 대상에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개인)가 선정됐다.

최영미 대표는 20년간 가정내돌봄분야(가사관리, 산후관리, 베이비시터) 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가사노동자 보호법 제정 및 사회적 인식 개선운동을 해오고 있다, 

서울지역에만 ‘가정내돌봄서비스 여성협동조합’ 3개와 중·고령 여성 일자리 200여개를 창출하는 등 요양·간병 및 가정내돌봄 서비스 분야 여성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여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안인순 행복중심소비자협동조합 비전위원장(개인), 최진협 한국민우회 사무처장(개인), 한국성폭력상담소(단체)에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서덕순 강서여성포럼 안전한분과 위원장(개인), 야마구치 마미 다누리콜센터 선임상담원(개인), 마리몬드(기업)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14일부터 5월26일까지 ‘여성 인권 및 안전 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평등 실현’ 3개 분야에 대해 서울시 여성상 수상자를 추천 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개인 및 단체 수상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 여성상 시상식은 성평등주간인 7월 1일(토)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광화문광장에선 서울시 여성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성평등한 ‘서울’ 구현을 위한, 여성안심특별시!"를 주제로 서울시 성평등 정책, 일자리 정책 홍보와 각종 판매‧체험부스들이 운영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인권을 향상시키고, 일자리 확대, 성평등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시 여성상 수상자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서울시도 학교, 일터, 일상에서의 성평등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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