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젊은 도시’달성을 만든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6-23 16:03:45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2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김영완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입주자대표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공동주택단지 내 의무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달성군과 다사 죽곡한신휴플러스, 에코폴리스동화아이위시2차아파트, 테크노폴리스호반베르디움, 우미린더포레스트 입주자대표회 간 10년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무상임대를 내용으로 한다.

아파트 입주자측은 민간어린이집의 연간 임대료 수입보다 교육의 질이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택하고, 달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신축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재 달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른 4개소를 추가설치하게 되면 총 15개소로,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의 비율이 9%(대구시 평균 4.4%, 전국 평균 7.5%)로 대구시 평균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김문오 군수는“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한 젊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건설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등 보육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달성군의 총인구는 테크노폴리스․국가산업단지 등 신도시에 인구 대거 유입에 따라 군 단위 최고수준인 23만 5천 명을 넘어섰다. 전체 평균연령이 38.6세, 다사읍 35.2세, 유가면 33.2세로 대구시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도시의 활력이 넘치고 있다.

또한 아이 키우는 가정을 위한 보육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개관해 주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화원읍 장난감도서관에 이어, 다사지역에도 장난감도서관 2호점을 설치하고 테크노폴리스에도 3호점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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