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한 경상북도 유일의 정통 클래식 음악축제인 구미국제음악제는 오는 9월 10일(일)부터 6일간 ‘음악의 날개위에 - On Wings of Music‘이란 주제로 구미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지난 5월 개관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범수, 진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금오산 전야공연을 시작으로 정명훈을 잇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향의 부지휘자 최수열이 이끄는 KBS교향악단의 개막공연, 영화 <아가씨> OST 참여로 화제가 된 베를린 독일오페라극장 캄머솔리스텐(Kammersolisten der Deutschen Oper Berlin)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발레와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콘서트, 한국을 대표하는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신영옥이 함께하는 감동의 폐막무대까지, 어느 해 보다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BBC 방송이 ‘오늘날의 반 클라이번(Van Cliburn)‘으로 극찬한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브린(Alexander Kobrin), 베를린 독일 오페라극장(Deutsche Oper Berlin)의 콘서트 마스터인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토마체프스키(Tomasz Tomaszewski), 미국 언론에서 탁월한 재능으로 호평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플루크에어(Olivier Fluchaire)등 세계 정상급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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