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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향토음식아카데미 대추삼겹찜 등 24종의 음식이 선보여

권홍미

timenews88@naver.com | 기사입력 2017-06-23 07:45:41

【타임뉴스 이승근】 청송군과 한국외식업 청송군지부가 지난 21일 지역내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향토음식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동수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 의회부의장, 신효광, 정미진, 현시학 의원,김익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송군지부장, 김춘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향토음식아카데미는 지난 3월 30일부터 조리기술교육과 약선요리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교육기간 중 실습한 요리인 대추삼겹찜 등 24종의 음식이 선보였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올해 청송군이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돼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송의 생활상과 정서가 담겨있는 특화된 음식이야말로 청송 관광산업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므로 청송만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송군 향토음식아카데미는 한·중 FTA등 시장개방에 따른 지역의 농산물 판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 받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로 우리군에 어울리는 자연음식과 식문화에 건강을 더한 힐링푸드 교육을 통해 농특산물 소비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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