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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사)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회장 진운성)는 21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극단 시민극장의 ‘위대한 선택’이 ‘단체상 은상’을 수상했다.
‘위대한 선택(연출·대본 장경민)’은 라이따이한인 의사 ‘레이’와 월남참전 용사 ‘장혁’의 갈등과 대립, 화해를 통해 시대의 아픔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극단 ‘시민극장’은 1970년 10월 창단 이래, 연극의 불모지인 충북에서 꾸준하게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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