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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태 의성군 기획실장 명예퇴임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6-20 13:06:26

[의성타임뉴스=이승근] 전종태(58·지방서기관) 의성군청 기획실장이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38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 퇴임을 한다.

의성군 옥산면이 고향인 전 실장은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의회전문위원·신평면장·민원과장·재난방재과장·의성읍장·재무과장·기획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평소 업무처리가 분명해 선·후배 공무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과 칭송을 받아왔으며 그동안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국무총리(모범공무원)·행정자치부장관(재난관리업무 유공)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전종태 기획실장은 “젊은 청춘과 모든 정열을 바쳤던 공직생활을 큰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준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800여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을 지역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모든 역량과 힘을 보탤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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