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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도자기 체험학습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6-19 10:03:27

[김천타임뉴스=이승근] 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하헌택) 원아들은 6월 16일(금)에 김천시 남면에 있는 마고촌을 찾아 도자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도자기 체험학습은 원아들에게 감각 활동을 자극하여 예술경험을 즐기며, 흙과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알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자기 체험장(마고촌)에 도착하여 촌장님의 안내로 체험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체험실로 이동하여 도자기의 역사, 흙의 종류, 흙이 도자기가 되기까지의 변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러 가지 도자기 작품을 감상했다.

또한 원아들이 물레를 직접 돌려 도자기를 만들면서“미끌미끌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아직 어린 유치원 원아들이지만 포기 하지 않고 고사리 손으로 조물조물 흙을 빚어 나뭇잎 도자기를 만들며 자연의 고마움을 알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평소“나는 못해요"하던 재도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고 자신감을 보였다.

본원 원장(하헌택)은 도자기 체험활동을 통하여“예술경험을 즐기며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 해 주고 원아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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