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영주아카데미, ‘조선 건국과 정도전’ 강연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6-14 23:01:29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2017년 6월 영주아카데미가 6월 15일(목) 오후2시 시민회관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 ‘조선 건국과 정도전’이라는 주제로 영주시민을 찾아 간다.

이번 강연은 영주에서 태어난 정도전을 통해 국가 설계의 주역으로 세계사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장수국가를 이룩하는 데 기본이 됐던 모습과 민본사상, 도덕정치, 왕도정치를 실현하려한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신병주 교수는 ‘KBS 역사저널 그 날’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며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학자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원, 조선시대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건국대학고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아카데미의 청강 수요층을 넓히기 위해 우수한 강사진과 참신한 교육 내용으로 평생교육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시민들을 찾은 영주아카데미는 영주시가 시민들에게 사회 저명인사들의 다양한 강좌를 통한 지식·정보 습득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하절기를 맞아 7월과 8월 영주아카데미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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