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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장애유아 통합교육 내실화 위한 공사립유치원교사 연수회 개최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6-14 16:58:58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6월 14일(수) 인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경북서부권역(구미,김천,상주,고령,성주,칠곡) 공사립유치원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2017 경북서부권역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본 연수회는 우리 권역내 62명의 특수교육대상원아가 재원중인 38개원의 공사립유치원교사들을 대상으로 장애유아에 대한 유치원과정 의무교육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장애인식개선과 유치원 활동중심 통합교육프로그램 등 통합교육 우수사례와 통합교육 교수법을 일선 교육현장에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청주교육대학교 정윤선 교수가 <행복한 음률활동을 위한 기초음악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회에 참석한 유치원 교사들은“장애유아 의무교육 지원제도와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통합교육 담당교사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사고의 틀이 유연한 유아기때부터 장애인식개선과 통합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유치원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최우선이며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유치원선생님들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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