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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병호, 남해 설천중앙노인대학 초청 특강
노인대학생 200여명 대상,‘세상사는 이야기’주제로 강연
남해군 설천중앙노인대학(학장 고정오)은 지난 6일 탤런트 박병호 씨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설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20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참석해 ‘세상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현 연예인 봉사후원회 추진회장이기도 한 박병호씨는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어렸을 때의 가족, 탤런트를 하게 된 경위, 현재 남해군 남면에 살게 된 이야기까지 자신의 삶과 경험담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병호 씨는 “욕심을 버리고 흐르는 물처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사는 삶이 중요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며 사소한 관심부터 시작해 남을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어르신은 “박병호 씨 자신의 경험담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강의가 인상적이었고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병호 씨는 남해군 남면 해라우지마을에 가족과 함께 귀촌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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