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우진우] 서울시는 서울형 승용차공동이용 서비스 ‘나눔카’ 서비스가『제62회 2017 세계대중교통협회 세계총회(62th UITP World Congress)어워즈』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혁신정책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세계대중교통협회는 나눔카가 도심차량수요관리를 위한 공유교통수단 활용, 다양한 IT기술과 교통카드 연계를 통한 편리한 이용,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카셰어링으로 민간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행정력 및 자원을 공유하여 성장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나눔카는 도심교통수요관리와 공유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13년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17년 4월 현재 155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서울시 대표 공유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1일 ‘나눔카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하여 나눔카 사업자의 운영지점과 이용가능 차량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운영지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차량관리 강화를 위해 주 2회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동장치 등 안전관련 소모품은 차량 제조사가 권고하는 교체주기의 90% 달성 시 사전 교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회원의 휴대폰 본인인증 제도와 법인회원 가입 시 법인 관리자 승인절차를 도입하여 명의도용을 통한 나눔카 이용을 방지하고 있는 등 나눔카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 혁신정책상 수상을 통해 서울시 공유교통정책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정책으로 소개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나눔카를 통한 공유교통수단확대와 교통수요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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