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뭄으로 인한 모내기 미이앙 농가 긴급지원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6-12 18:25:13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에서는 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급수차를 지원하는 등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모내기를 못한 면적 8ha에 달하며, 대부분 천수답으로 농업용수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양수장비를 이용하기도 어려운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현재 모내기를 끝낸 논에도 가뭄므로 인하여 물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김천소방서와 협조하여 소방차8대와 소방인력을 동원하여 12일부터 가뭄이 극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농수를 지원할 예정이라다.

이에 12일 오후 가뭄으로 인해 미쳐 모내기를 하지 못한 어모면 구례리 소재 지명규(70)씨 농경지에 소방차 3대를 지원했다. 지씨는 “김천소방서의 급수지원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재 아포읍의 경우 대부분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며, 인 2, 3, 4리 지역은 현재 관로는 연결되어있으나, 예전에 수세를 납부하던 마을주민들간의 갈등으로 관리외 구역으로 편입되어 현재 농업용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에 농업용수 공급 긴급 협조를 요청했다.

김천시 친환경농업과장(구영훈)은 “이번 가뭄으로 김천시 지역내 여러 농가에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용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용수지원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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