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 면민 온정의 손길 이어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12 10:36:27
【남해 = 타임뉴스 편집부】

남해군 상주면, 면민 온정의 손길 이어져

한줌 나눔 사랑의 쌀독 기탁 줄 이어


남해군 상주면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한줌 나눔 사랑의 쌀독’이 농번기와 무더위도 아랑곳없이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상주면 소량마을 이인균 씨 부부와 금전마을 최엄신 씨 부부가 각 200kg씩의 쌀을 기탁했습니다.

이인균 씨 부부와 최엄신 씨 부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펼치는 것을 생각해 오던 중에 사랑의 쌀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쌀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공동체를 살찌워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남해농협 상주지점에 재직하는 우정용 과장도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00kg의 쌀을 상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습니다.

우 과장은 “평소 면사무소에 쌀 배달을 하면서 사랑의 쌀 나눔에 대한 취지를 알게 됐다”며 “서로의 손을 잡아주는 나눔 운동이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재 면장은 “사랑의 쌀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가 더욱 확산돼 가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기탁하신 사랑의 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상주면의 사랑의 한줌 나눔 쌀독에는 6월 9일 현재까지 총 27회, 3095kg의 쌀이 기탁됐습니다.

쌀 기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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