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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노인 학대예방 교육과 홍보활동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를 방문해 사회교육문화원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6-08 11:43:34

천안동남경찰서 수신성남파출소에서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동남경찰서]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천안동남경찰서 수신성남파출소(소장 김성군)는 6월 7일 오전 10시 30분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를 방문해 사회교육문화원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했다.

이번 교육은 6월 한 달간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근 발생한 학대 유형별 발생원인 및 대처방안 등 꼭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설명하고, 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에게 폭언·폭행·모욕을 가하는 행위, 제한된 공간에 가두거나 거주지 출입을 통제하는 행위, 신체를 억압하거나 협박·위협하는 행위, 성폭력과 성적수치심을 주는 언행, 노인의 소득 재산을 가로채거나 임의로 쓰는 행위,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의식주 관련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 행위 등 학대 유형별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성군 파출소장은 “매년 6월 15일이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찰이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주변 이웃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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