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타임뉴스 = 송용만】
9일 저녁 ‘인문학 토크 콘서트’ 개최
시 낭송 및 바로크음악 공연, 김형석 교수 특별 강연
‘인문학이 익는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9일(금) 저녁7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토크 콘서트는 1~4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부 : 양구문학회(시 낭송), 고(古)음악 공연
○ 2부 : 김형석 교수 특별 강연(주제 : 백년이라는 세월)
○ 3부 : 바로크 국제 고(古)음악 공연
○ 4부 : 인문학 토크 콘서트(출연 : 사회자, 김형석, 바로크음악 팀)
지난해 7월22일에도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열려 사물놀이 공연과 바로크음악 공연, 오카리나 공연과 함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방송인 서경석 씨가 관람객들과 함께 ‘왜 인문학인가?’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김형석 교수와 서경석 씨가 자신들의 책을 각각 10권씩 청중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한편, ‘인문학 익는 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양구인문학박물관을 중심으로 관광 및 소득자원으로 개발해 양구읍 동수리 마을은 물론 양구군 전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소득을 높이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인문학 익는 마을’ 조성사업은 시 문학관 및 어린이도서관 건립, 인문 캠핑장 조성, 인문 커뮤니티센터 건립, 농산물판매장 조성 등의 내용으로 국비 20억 원과 군비 5억 원 등 총 2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郡)은 그동안 연구용역 실시와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 토크 콘서트 등을 개최했고, 주민역량 인문대학을 개설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시설 공사가 추진된다.
☞ 문의 : 양구인문학박물관장 최민규 (☎ 482-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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