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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이젠 화장실이 무너지는 걱정 안 해도 되겠네요”
충주시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상영)가 장애인 가정에 좌변식 이동화장실을 지원해 해당 가정을 기쁘게 했다.
협의체는 5일 엄정면 논강리에 거주하는 전 모(76세) 씨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좌변식 이동화장실을 지원했다.
전 씨는 지체(하지관절)장애 5급으로 거동이 불편해 화장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전 씨 가정의 화장실은 재래식 화장실로 오래되고 낡아 붕괴의 위험이 있었다.
이러한 전 씨의 어려운 사정을 들은 협의체는 지난달 회의를 열어 임 씨를 위해 좌변식 이동화장실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동화장실을 지원 받은 전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고맙다”며 “늘 화장실 이용이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무너질 걱정 없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협의체 허상영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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