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이승근]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5월 31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김천시 응명동)에서 김천 어모공단 일자리 매스매치 해소를 위한 ｢김천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취업 한마당은 구미고용노동지청과 김천시, 한국노총 김천지부, 김천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주관한 행사로써, 김천지역 구직자뿐만 아니라, 구미지역의 구조조정 퇴직자 및 실업급여수급자, 중장년 구직자까지 확대하여 행사에 참여시킴으로써, 구미지역 구조조정 퇴직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의 빠른 전직을 지원하고 김천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우량기업인 ㈜미래 등 50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중장년층, 청년층 등 250명의 구직자가 몰려 일자리를 향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 중 18개사는 취업 박람회에서 현장면접을 실시하여 구직자 170명이 면접에 참여하였으며, 현장면접 합격자에 대해서는 행사 이후 사업장에서 별도로 실시되는 2차 면접 등을 통해 채용이 확정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고용정책에 대한 홍보와 직업적성타로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김구연 구미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참여한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채용행사를 개최해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