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피해자심리전문요원 박명호 경사
‘JTBC 잡스’방송 출연료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액기부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5-31 14:41:16
사진자료제공=구미경찰서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경찰서 피해자심리전문요원으로 재직 중인 박명호 경사가 JTBC TV 프로그램 ‘잡스’ 출연료 전액을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명호 경사는 지난 4월 27일 JTBC 직업소개 ‘잡스’프로그램의 심리전문가편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경찰관으로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한국코칭심리학회 이희경 코치와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경찰이 범죄피해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는 박명호 경사는 2012년 피해자심리전문요원으로 특별채용되어 현재까지 구미경찰서에서 강력사건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범죄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박명호 경사 자신의 이름이 아닌 자녀의 이름으로 기부 하여 “나중에 아들이 성장한 후에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하고 싶었다"고 하여 보다 뜻깊은 기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미서는 지난 3월에는 범죄피해자 통합지원체계(원스톱 지원)을 구축하기 위해 구미 관내 7개 기관단체가 모여 피해자케어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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