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고속해운 해양수산부로부터 2016년 해사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
김수종 | 기사입력 2017-05-31 08:51:37

[부산타임뉴스]부산-일본 대마도 해상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대아고속해운(대표 박성북)이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하는 ‘2016년 해사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해사안전우수사업자는 해상여객 운송사업자의 면허를 받은 사업자 중 최근 3년간의 사고율과 안전경영지표로 구성된 평가지수의 상위1% 이내 사업자 중에서 가장 우수한 사업자를 지정하는 제도이다.

중대 해양사고가 없고 사업자가 법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의 형사 처벌을 받지 않았으며 외국항만에서 출항 정지된 이력이 없는 등의 필요요건도 충족되어야 한다.

대아고속해운의 이번 우수사업자 선정은 “세월호가 참사 3년 만에 인양돼 선체수색 등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관리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아고속해운은 부산~대마도 항로를 18년째 무사고로 운항하고 있으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전 육상 임·직원 및 해상 선박 직원들의 자발적인 훈련과 안전관리 노력의 결과로 이번에 최우수 안전관리 사업자에 선정된 것이다.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된 선사에는 우수사업자 표지가 제공되며 선박검사와 안전관리체제(ISM Code)심사 수수료가 면제되고 항만시설 사용료 중 선박료가 30% 감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성북 대표는 “해사안전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훈련을 통해 앞으로 더욱 역량을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대마도를 여행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아고속해운은 인천~백령도 노선은 물론 울진군 후포항과 울릉 사동항을 운행하고 있다.

부산타임뉴스=김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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