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골목경제활성화사업 주민목공교육 용역 보고회 개최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5-30 17:36:01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 앞 학사골목에서 주민목공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주도형 골목경제활성화 시범사업 주민목공교육 운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학사골목 주민, 경북전문대학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목공기자재의 종류와 목공기술 이해, 학사골목에 적합한 디자인이 적용된 목재가구 등을 제작하고, DIY를 응용해 학사골목 각종 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목공기술 습득에 교육의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과 학교와 시가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골목상권 활성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신 모씨(32세)는 “직접 만든 옷걸이, 신발장, 개인사물함, 테이블, 분리수거함 등 실생활에 필요한 목공가구를 주민들과 서로 협업을 통해 만들어 봄으로서 공동체의식을 갖는 기회가 되었고, 서로 간 배려와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목공 교육운영을 통해 교육생뿐만 아니라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학사골목 주민과 학생들 간에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이고 꾸준한 토론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청년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주도형 골목경제활성화 시범사업’은 ‘내일로, 영주로 Young Village’라는 주제로지난 2015년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11억2000만원을 들여 경북전문대학교 앞 학사골목에 영주시와 지역주민, 대학이 상호 연계해 경제상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다.

영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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