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주시월드컵경기장 방문해 베트남 축구팀 선전 응원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5-30 09:08:00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E조 마지막 예선전이 열리는 전주시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베트남 축구팀 선전을 응원했다.

경북도는 새로운 경제문화 파트너인 베트남의 사상 첫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고, 첫 출전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특별히 200여명의 민간응원단을 구성해 베트남 응원단과 함께 승리를 위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홍보도 함께 이어나가면서, 베트남 현지 생방송 중계를 통해 새로운 아시아 동반자인 대한민국 경북의 모습을 알리기도 했다.

U-20 월드컵은 2년마다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으로 새로운 스타의 산실, 미리보는 월드컵으로 불릴 만큼 성인월드컵 다음으로 큰 대회이다.

베트남은 축구 약소국으로 그동안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 등을 넘어 본선무대에 진출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호앙 안 투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 대회를 위해 전략적으로 훈련해 왔으며,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자국 내 축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베트남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실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사전붐업 행사로 9~10월중 호찌민시 현지에서 ‘한-베 친선 체육대회’를 기획중이다.

베트남 선호 스포츠 종목인 축구, 배구, 배드민턴 3종목을 선정해, 경북 도내팀과 친선경기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체육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 원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베트남 축구팀의 U-20 월드컵 진출을 축하하면서, “올해 11월 열리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호찌민 엑스포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서로 상생하며 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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