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익 잉여금으로 입주한 전 세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5-30 02:22:59

[서울타임뉴스=우진우기자] 아파트 입주민 전 세대(371세대)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 절약을 꾸준히 실천한 ‘홍릉동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2017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맑고 푸른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단체,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 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상이다.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환경 분야에서는 서울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분야별 최우수 상에는 녹색기술 분야에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절약 분야에 백명순 씨, 환경보전 분야에 도봉환경교실, 조경생태 분야에 ㈜채움조경 기술사사무소, 푸른마을 분야에 박동훈 씨가 선정됐다.

이에 대해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서울특별시 환경상 수상자는 물론 항상 묵묵히 서울의 환경을 맑고 푸르게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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