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호국안보 견학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5-29 22:57:01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5월 27일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호국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대학이 2014년부터 운영해온 ‘호국인증제 프로그램’은 크게 ‘호국역사와 통일안보 특강’과 ‘호국안보 견학’으로 나눠지며 대학생에게 역사관, 국가관, 통일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호국안보 견학은 지난 3월 14일 첫 회를 시작으로 두 달간 ‘호국역사와 통일안보’라는 주제로 재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릴레이 특강(7회) 및 호국안보 평가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로서 재학생과 교직원 70명이 참가했다.

출정식과 함께 천안함 견학을 거쳐 판문점, 도라전망대 등을 탐방한 후 활동에 대한 소감 나누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나라사랑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견학에 참가한 이유정(작업치료과 2학년·여) 학생은 “특강을 통해 북한이 우리의 국가안보에 위협을 해오는 것을 이론적으로 알았지만 이번 실제 견학을 통해 전쟁의 실상과 분단의 아픔을 절실하게 피부로 느꼈다" 며 “대한민국 군인들이 정말 자랑스러워 보였고 나라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흥주 부사관학군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의 아픔을 피부로 느꼈으며 투철한 안보의식과 통일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향후 이론과 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올바른 호국역사와 통일안보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호국에 대한 비정규 교육과정을 편성, 호국인증제를 도입해 수료시 호국인증서를 부여하고, 성적증명서상 기타 이수과목에 ‘호국역사와 국가안보’를 명기하며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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