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IA2017」제2회 3D프린팅 비즈콘(BIZCon)경진대회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5-29 15:36:52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DPIA2017 기간(5.25~5.27)중 마지막 행사로 지난 27일(토) 10시 구미코 2층 전시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제2회 3D프린팅 비즈콘(BizCon)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구동기, 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본선진출자 39명(팀)이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설명 방식으로 경연을 벌인 결과, 3D프린터를 활용한 근력보조장치를 선보인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낭만Eng' 팀(김민수 외 3명/지도교수 김영태)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작은 재활, 의료, 군사, 산업,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근력보조용 로봇을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으로 고난도의 기술을 응용한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사업화 전망도 밝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구동기부문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과 경북도지사상에는 핑거프리마우스(문성욱 외 2명)와 이모셔널라이팅(구자현 외 2명)이 각각 수상했으며, 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인 구미시장상은 독특한 벌집모양 무드등(허니콤라이트)을 출품한 허니비 팀(한소리 외 1명)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은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핀라이트(정기훈 외 1명)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에 Basketball Robot, 시각장애인을 위한 건물모형 점자지도, 오토바이 엔진과 고려시대 경번갑 등이 선정되었으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다수 있었다.

이 대회를 주관한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가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사회와 산학 간의 비즈니스 연계 강화를 통해 3D프린팅 산업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전기전자 3D프린팅"을 주제로 전자장치를 이용한 구동장치부문과 디자인부문으로 나누어 지난 4월 28일까지 전국의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총 52점의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본선 진출작 39점을 심사해 대상 1팀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2백만원을, 최우수상 4팀에 특허청장상등 4개 기관상과 상금 각 1백만원을, 그리고 우수상(6팀)과 장려상(28팀)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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