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갓 수확한 충주사과 APC, CA 저장사과 본격 출하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5-17 19:44:32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는 수확철 사과 맛을 그대로 간직한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사과를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충주APC는 17일 충북원협 및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CA 저장사과 출하행사를 가졌다.

CA저장기법은 약품처리 없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농도를 과실의 종류 및 품종에 알맞게 조절해 과실을 장기 저장할 수 있는 친환경 과실저장법이다.

충주APC는 3동(418㎡)의 CA저장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해 10월 말 수확한 사과 15kg 기준 4만 상자가 저장돼 있다.

충주APC는 오는 7월까지 전국 롯데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저장사과 전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출하행사에 참석한 김인란 충주시 농정국장은 “이번에 출하하는 사과는 수확기 사과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충주사과를 공급하기 위해 생산 및 유통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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