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매 할배가 젊어 지셨어요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5-16 19:54:57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 가흥2동 행복학습센터어르신과 주민자치위원 56명은 지난 12일 분천, 철암 일원으로 추억의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가흥2동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문화탐방은 V-트레인 열차 관광과 철암 석탄박물관, 분천 산타마을, 주민이 자력으로 지었다는 양원역 등을 견학하며 문화체험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관광열차에 오른 어르신들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간식과 계란을 나눠 먹기도 하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60년을 거슬러 학생시절 추억을 체험 했다.

가흥2동 행복학습센터는 가흥2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15년부터 3년째 평생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가흥2동 관내 6개 경로당을 찾아가 18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 1취미 갖기 운동, 웃음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생학습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발표와 전시회 등을 통해 화합과 참여를 유도해 행복한 노후를 선물했다.

행복학습센터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행복학습센터의 교육을 받으면서 나날이 젊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오늘은 마치 학생이 된 것 같다."며 상기된 미소를 지었다.

권오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마지막 해라서 문화탐방 행사를 졸업여행의 느낌으로 기획했다."고 말하고 “가흥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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