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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공동 활용을 위한 ‘강원에듀버스’가 전면 시행되면서 이용 학생 수 증가와 예산 절감효과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듀버스를 통한 공동활용 혜택은 화천 간동중·고등생 40명과 춘천 금병초등학교 학군 외 학생 47명이며, 고성 인흥초등학교는 넓은 벽지지역과 속초 시내 범위 확대를 위해 증차 운영됐다.
2015년부터 시행한 에듀버스 사업은 지난해 통학지원 학생수 2,010명, 교외 교육활동 지원 횟수 3,708회 증가하였으며, 올해에는 통학지원 학생수가 1,744명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임차차량 운영 경비로 환산하면, 2015년 16억, 2016년 25억, 2017년도는 30억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올해에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작은학교 희망버스’를 전년대비 10대를 증차하여 통학지원 학생수도 807명 증가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82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교육공동체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김상기 사무관은 “강원에듀버스가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탑승시간, 노선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며 “한정된 예산안에서 가능한 많은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 공동 활용, 노선의 다양화, 운행 횟수 조정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타임뉴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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