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바르게살기운동 부설 주부대학(학장 김시영)는 지난 12일 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 제27기 바르게살기 주부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주부대학은 여성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정보습득과 잠재능력 개발로 건전한 가정관리 능력배양 및 정보화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식과 교양을 함양하며 여가선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이다.
제27기 주부대학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미만 여성주부를 대상으로 5월에서 11월까지 6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2시간 운영된다.
주부대학은 진실∙질서∙화합을 교육이념으로 유명강사를 초빙해 특별강연회를 통해 생활교양·철학 및 도덕성회복, 건강상식 근검절약, 역사문화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노래교실(건전가요, 민요), 취미생활(웃음치료, 피부관리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며 “주부대학이 선비정신 실천운동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선비정신 실천 매뉴얼 보급과 강령 실천에 앞장서 주시고 선도적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93년 1기생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4년간 운영되었으며 그간 수료생은 4천여명으로 수료 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왕성히 함으로서 스스로 보람을 찾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큰 역할과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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