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5-11 19:14: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식품위생단체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맛과 멋! 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대전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시지회 등 8개 위생단체가 후원하여 마련하였으며 ‘음식문화개선 교육․홍보’와 ‘식품산업지원’ 그리고 ‘흥미·참여 체험전’ 3개마당으로 구성해 저염․저당 요리경연대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음식문화 전시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로 시민들이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식품안전 O,X퀴즈로 풀면서 정답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였으며 난타공연, 뮤즈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 축하 이벤트로 마련한 대형 떡을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시식했으며 관내 식품제조업체 기부한 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등 대전의 행복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시민 건강100세 시대 식생활개선을 위하여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저염․저당 요리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대상은 일반부분에 출품한 김동진외 2명이(유성호텔)이 수상했다.

대전 향토음식 및 3대30년 전통업소 전시관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서민들의 밥상차림, 제사, 혼례음식 전시, 우리지역 명장·명인이 떡과 빵으로 만든 대전의 시조, 시화, 시목 전시관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어린들을 위한 삼삼·당당 건강한마당, 채소과일 화분만들기, 어린이식생활안전 체험관, 케익 만들기, 3D프린트 체험, 인절미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관에서는 체험장마다 참여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외에도 관내 24개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식품비즈니스관에서는 시민들이 우수한 식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바리스타, 저칼로리 질소 아이스크림 시식, 열전동네방네 공개녹화방송 등 대전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시민들께서 맛을 통해서 즐기고 공감하고 또 소통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상품 개발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맛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음식문화의 활발한 소통과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며“앞으로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체험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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