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기록사랑 체험관’ 운영
1년 느린 엽서, 디지털 방명록, 특수 퍼즐 무료체험 기회 제공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5-07 10:41: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3회 기록사랑 체험관’을 운영한다.
‘축제를 기록하고 추억을 남기는 곳’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기록사랑 체험관에서는 ▲1년 늦게 도착하는 엽서 보내기 ▲디지털 방명록 남기기 ▲특수 퍼즐 맞추기 등 색다른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년 느린 엽서’는 축제 방문소감 등을 자유롭게 기록해 우체통에 넣으면 내년 유성온천문화축제 개최 직전 받아볼 수 있다.
방문객 누구나 사진·영상과 글귀를 저장해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디지털 방명록’은 축제의 역사기록물로서 유성구 기록관에 영구 보존하게 된다.
아울러, 유성온천 선녀, 구의 캐릭터, 유성의 역사사진 등을 활용한 ‘특수 퍼즐’은 유아동과 청소년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유성온천 홍보관 내 기획전시 코너에서는 ‘유성’, ‘온천’, ‘축제’ 관련 역사기록물 180여점도 전시된다.
구 기록관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관을 준비했다"며,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매력을 즐기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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