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구글트렌드 빅데이터 TV 모두 홍준표 우세
깜깜이 대선 정국 속 중도 보수 성향 유권자 표심 향방은?
임새벽 | 기사입력 2017-05-06 11:13:58


[서울타임뉴스=임새벽 기자] 온라인 및 TV광고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자유한국당은 5일 홍준표 대선후보의 TV 광고 시청률이 다른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당 홍보본부는 지난 4월 17일에서 30일까지의 닐슨코리아의 TV 선거광고 시청률 분석 결과를 인용해 홍 후보의 TV 광고 회당 평균 시청률은 전국 2.89%, 수도권 5.25%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전국 2.65%, 수도권 4.4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광고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임기 5년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친북좌파 후보 및 위장보수 친북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위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전국 2.65%, 수도권 4.4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음으로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전국 2.33%, 수도권 3.4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전국 1.89% 수도권 3.00%),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전국 1.78%, 수도권 2.94%)를 기록했다.

한편, SNS에서도 홍 후보는 이미 문 후보를 제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여의도연구원에서는 지난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식페이스북 활동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준길 대변인은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이미 대세는 홍준표’ 제목의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간 페이지 팔로우수가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열세에도 불구하고 댓글수는 12배, 공유수는 7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평균으로 따져도 각각 8배, 4배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구글트렌드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대 대선을 6일 앞둔 3일부터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게 된 가운데, 민심의 지표를 가늠해볼 수 있는 구글트렌드 빅데이터 결과를 홍 후보가 언급한 것.

홍 후보는 2일 SNS를 통해 “미국 대선을 정확히 맞추었던 구글 트렌드는 오늘 아침 기준으로 제가 43, 문재인 31, 안철수 23”라 언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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