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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타임뉴스=최동순]정선군이 평창동계 올림픽 활강경기 열리는 지역인 북평면 남평초등학교내에 학교 녹지 공간 확대 및 교육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명상 숲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3월 남평초등학교와 명상 숲 조성사업 업무협의를 갖고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393㎡부지에 구상나무, 이팝나무, 목력, 홍단풍 등 30종 6,058본을 식재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며, 학생들의 산책로와 쉴 수 있는 벤치 등 야외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명상 숲 조성사업은 5월에 착공해 6월에 마무리하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명상 숲은 남평초 운영위원회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휴식 및 교육공간을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학교 내 자연학습장 기능과 자연쉼터 역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도 힐링 공간으로서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농촌지역 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휴게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평초교는 지난 1940년 개교해 올해까지 2,8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재학생은 유치원 포함 38명이 재학하고 있는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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