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애견만을 위한 도내 최대 공원 만든다"
4000㎡ 규모...'국토부 소유로 최소 비용으로 활용' 장첨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5-02 15:17:15

원창묵 원주시장이 2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애견 공원 조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박정도 기자
애견만을 위한 공원이 원주시에 들어설 전망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애견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내 최도 규모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222번지 일원으로 국토교통부 소유의 흡업쉼터 9295㎡ 규모의 운전자 쉼터다.

시는 해당 공원의 절반 가량인 4000㎡를 애견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남은 구역은 기존 운전자 쉼터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창묵 시장은 “그동안 애견주들의 지속된 요구가 있어왔다”며 “해당 공원은 국유지로 매입비가 들지 않고 최소 시설만 갖추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공원은 펜스를 이용해 소형견과 대형견 그리고 일반인 분리를 하며, 휴게시설과 급수시설, 각종 놀이시설을 설치해 10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공원은 기존에도 애견주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애견 전용 구역설치 등 관리소를 두고 운영하면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애견칩이 없으면 출입이 안되 애견칩 이식도 장려하는 이중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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