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떳다! 패밀리』 라는 주제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평소 가족 간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24명이 참여해 다스림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치유활동으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소통으로 건강증진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다스림(산림치유2팀) 직원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행됐다.

캠프 주요 활동은 데크로드 따라서 숲길걷기(오감을 활용한 숲치유), 내가 쌓는 그 집(카프라), 자유산책 등을 실시했고, 캠프 2일에는 명상, 소도구 스트레칭, 가족 간의 소통시간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다스림에서 아이와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주민생활지원과 장순희 과장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기관(영주시)의 아동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