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치매정책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 개최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4-14 19:00:10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광희)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가 주관한 ‘충청북도 치매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14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광희 위원장과 도의원, 중앙·도 치매센터, 도내 치매관련 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치매 유병율의 증가에 따른 치매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도 치매 정책에 대한 시책 발굴 및 향후 운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해 치매로 고통 받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기초로 한 중앙치매정책과 광역 특화시스템에 대해 기조특강을 진행했다, 

김준환 충청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북의 치매정책 진단에 대해, 김현숙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몬테소리를 활용한 치매프로그램 국내·외 사례에 대해 발제를 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광희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정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 고명수 충청북도 노인장애인과장, 노용호 청주시 상당보건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매는 노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발병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공동 문제라는데 인식을 함께하며, 향후 치매에 대한 사전예방 강화, 조기발견 및 인식개선, 치매환자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이 주 화두로 강조됐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민·관·지역주민 간 연계성 강화 등을 비롯한 치매관리체계 구축 치매인식 개선과 교육확대 치매환자 치료 지원 및 관리 강화 치매안심마을 사업 확대 추진 및 치매환자를 위한 교구개발 치매관련 조사·연구의 강화 등이 제시됐다.

이광희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도정에 반영해 충청북도 치매정책이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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