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생태공원 10만송이 튤립 꽃망울 터뜨려
오는 20일경 만개 예정
박근범 | 기사입력 2017-04-13 18:52:58
청주시가 봄을 맞아 문암생태공원에 10만송이 튤립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을 선사한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문암생태공원의 튤립 꽃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시는 이달 20일경이면 튤립꽃밭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문암생태공원의 튤립(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알뿌리 화초)은 지난해 가을 청주시가 8종 10만송이를 심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4월 중순에 개화하는 봄을 대표하는 꽃이다. 키는 20~60cm이고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꽃잎이 6매인 술잔 모양의 향기 짙은 꽃이 한송이 핀다.

한편 시는 지난해 봄에도 문암생태공원에 10만송이 튤립을 심어 시민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조금이나마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원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 친구들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앞으로도 공원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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