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위기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기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4-13 17:52:45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4월 12일 11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원단의 2017년도 사업운영계획을 결정하고, 「학부모강연회」, 「CYS-Net 유관기관 실무자 워크샵」,「청소년 선도활동 합동 캠페인」등 청소년보호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기로 했다. 전년도의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위기청소년 발생에 따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우선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여부를 검토해 법정 지원을 강구하기로 하고, 대인관계 어려움에 대해서는 상담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스포츠를 통한 치료(구미대 경호스포츠학과 강상호교수)를 병행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지원단 가입을 신청한 해병대구미시전우회(회장 지일하)와 카톨릭종합약국(약사 김우일), 열린마음정신과의원(원장 조성완)에 대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이로 인해 총 30개 단체가 지원단으로 위촉되어 위기청소년의 지원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박응도 단장(중앙스포츠센터 대표)은 본 지원단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 구미시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구미지역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하고, 이장호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에 대한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2017년에도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일부분으로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구미시 1388지원단은 2007년 7월 출범한 이후 위기청소년에게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16년만 해도 건강검진 20명, 법률자문 4명, 학습지원 2명, 영화관람 40명,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1천7백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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