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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타임뉴스=최동순]영월군 보건소(소장 손영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 초등 돌봄 교실 "신나는 돌봄 놀이터"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식생활개선 및 비만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돌봄 교실과 연계한 "신나는 돌봄 놀이터"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23개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강원도에서는 영월군 보건소가 농촌 형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내 1~2학년 돌봄 교실 이용학생에게 전문영양사와 운동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식생활개선과 비만예방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사전조사에 의해 신청한 청령초교와 옥동초교 돌봄 교실 학생 36명이 상반기 총 10주에 걸쳐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손영희 보건소장은 아동 및 청소년 비만의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는 점을 감안할 때 초등 돌봄 교실과 연계한 비만예방프로그램은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비만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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