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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한정순기자] 충주시가 8813억원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편성해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8090억원 보다 723억원(8.95%)이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178억원, 특별회계는 1635억원 규모이다.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전국체전 손님맞이 준비 등 체전 성공개최 지원과 시민 생활불편 해소,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기 건설 중인 사업의 연내 마무리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전국체전 손님맞이 준비를 비롯한 성공개최 지원 등에 38억원을 편성했다.농정분야는 농가소득증진 향상에 한 발 더 나가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임산물 수출특화육성, 벼 우량종자 확보지원 등 당초 예산보다 8.2% 늘어난 58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경제ㆍ지역개발 분야에는 무학시장 주차장조성, 골목형시장육성, 나들가게육성, 교통대앞 전선지중화, 충주천변 문화공간설치 등을 위해 80억원을 계상했다.충주시는 “이번 추경예산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7 전국체전을 대비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와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시가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21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19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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